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문단 편집) === 기원 === || [[파일:external/4.bp.blogspot.com/c0045618_4d2f30564b8af.jpg|width=100%]] || || [[원피스(만화)|원피스]]의 대해적시대와 [[원피스(원피스)|원피스]]에 비유한 만화.[* 참고로 수학자들을 FLT에 제대로 어그로를 끌게 만든 건 후술할 볼프스켈이 더 크긴 하다는 평도 있다.] || [[프랑스]]의 수학자 [[피에르 드 페르마]]는 원래 직업은 [[변호사]]로, 자신의 연구 결과를 출판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고, 수학은 취미상 스스로 알아낸 것만으로 만족했기 때문에, 그가 다른 수학자들과 주고 받은 편지에서 소개한 일부의 내용에 포함된 내용 이외에는 그의 연구 내용이 대부분 알려지지 않았다. 그의 사후 그의 장남인 클레망 사뮈엘(Clément-Samuel)은 페르마가 [[디오판토스]]의 [[정수론]] 책인 <아리스메티카>에 낙서처럼 달아놓은 주석을 정리해서 책으로 출판했고, 이를 통해서 페르마가 한 연구가 밝혀졌다. 수학사적의 의의로는 정수론 서적인 아리스메티카에서 피타고라스의 정리인 임의의 제곱수를 서로 다른 두 제곱수의 합으로 표현하는 문제를 더욱 확장하여 n을 세제곱수부터 무한 제곱수의 영역까지 정수해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확정해서 달아놓은 주석이 바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다. 이 문제는 [[피타고라스의 정리|피타고라스의 삼각수]]와 관련된 문제, 즉 방정식 [math(x^2+y^2=z^2)]을 만족하는 해 (x, y)를 z에 관하여 나타내는 문제다. 위 방정식을 만족하는 해는 어떤 정수 a, b 에 대해서 [math((x,y,z)=\left(a^2-b^2,2ab,a^2+b^2\right))] 혹은 그들의 [math(k)]배라는 것을 고등학교 수준에서 비교적 쉽게 풀어서 알 수 있다. 따라서 [math((x,y)=\left(\dfrac{a^2-b^2}{a^2+b^2}z,\dfrac{2ab}{a^2+b^2}z\right))]로 나타낼 수 있다. 아리스메티카에서 제시하는 해는 여기서 [math(b=1)]을 대입한 값인 [math((x,y)=\left(\dfrac{a^2-1}{a^2+1}z,\dfrac{2a}{a^2+1}z\right))]다. [math(a)]와 [math(b)]는 임의의 정수이므로, 이 해는 무한히 많게 된다. 그런데 페르마는 이 문제 부분에 지수가 3 이상일 경우에는 유리수 해[* 어차피 x, y, z에 정수배를 하면 정수해가 된다.]가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이것을 증명하는 대신 자세한 설명을 생략해버림으로써 장장 300년에 걸친 모든 천재 수학자들의 어마어마한 고통이 시작되었다. 물론 정수론, 대수학 계열이 아닌 수학자들은[* 해석학, 기하학, 조합론, 계산과학, 응용수학 등등.] 페르마의 대정리의 악명을 눈치 채고는 운 좋게 모두들 비껴갔을 것이다. 낚인 사람 중에는 [[자살]]한 사람, 정신이상이 생긴 사람, 심지어는 [[결투]]를 벌인 사람도 있었다.[* 주로 19세기에 결투가 유행하던 [[프랑스]]에서 행해졌는데, 현대 기준에서는 이해가 안 되겠지만 '증명이 가능하다'는 쪽과 '증명은 불가능하다'는 쪽이 서로 [[권총]]을 겨누고 이긴 사람의 말이 맞는 것으로 처리되었다.] 당대의 수학 전공자뿐만 아니라 근현대의 전공자들과 아마추어 수학 연구가들도 역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실패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